[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는 지난 22일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금오공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전세버스 추락 사고와 관련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시는 사고 직후 신영하 안전건설국장을 총괄단장으로 긴급지원단을 꾸리고 의료 지원과 긴급 구호 지원을 했다.

신 국장은 "사고 직후 부상자 이송에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고 현지에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치료를 받는 병원 측에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명지병원과 제천서울병원에 이송된 피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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