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6명·직원 2명 등 8명 정년퇴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교직원 퇴임식이 27일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7일 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교수 6명과 직원 2명이 퇴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친지 등 200명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학교를 떠나는 국어국문학과 김희숙 교수는 40년 동안 재직하면서 국어문화원장, 인문대학장 등을, 양희철 교수는 학생처장, 교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중어중문학과 윤순 교수는 중어중문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한국중국문화연구학회 운영이사 등을, 정치안보국제학과 양병기 교수는 한국정치학회 회장, 세계평화연구원 원장 등을 맡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

컴퓨터정보공학과 조상 교수는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와 민교협 충북지회장을, 음악교육과 김태훈 교수는 특수대학원장 등을 비롯해 충북오페라단장 등을 맡으며 지역 문화창달에 기여했다.

직원 김성동씨와 김춘길씨는 행정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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