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기반 IT·태양광 전문 강소기업
세계최초 NON-CPU 태양광 트랙커·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 개발

성창통신 낭성 태양광 설치모습 / 성창통신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에 위치한 성창통신(주) (대표이사 이재진)는 지난 1998년 정보통신 공사 업체로 출발, 현재 R&D를 기반으로 IT,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충북의 강소기업이다.

성창통신은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세계최초 NON-CPU 태양광 트랙커와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Mini DC UPS) 개발에 성공했다. 기술기반기업답게 성창통신은 국내특허 20건, 해외특허 5건, PCT출원 7건, 상표등록5건, 총 3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성창통신을 대표하는 태양광 트랙커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판넬이 움직이는 세계최초 'NON-CPU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NON-CPU 방식은 CPU로 인한 오작동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정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다 약 30~40% 발전 효율이 높다. 태양광 트랙커는 군집제어 컨트롤이 가능하며, 윈드모드, 나이트모드, 적설모드, 모니터링 전력제어시스템, 스마트폰제어, 웹제어, 환경모니터링, 원격CCTV기능을 군집제어 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성창통신을 대표하는 태양광 트랙커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판넬이 움직이는 세계최초 'NON-CPU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성창통신은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서, 공기업, 발전사업자, 개인주택 및 농장 등 주력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첫 영업을 시작으로 청주시 낭성면 태양광 2MW 시공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부터 태양광 정부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태양광 사업 매출은 약 30억 이상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통신은 태양광 트랙커에 대한 국내·미국·일본 등지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6년 모스크바 국제발명 대회 금상, 201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동상, 2015 태국발명전시회 은상, 2011년·2016년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ITU Telecom World 2016에서 덴마크 블루타운 회사 관계자와 성창통신(주) 박종호 과장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했다.

성창통신의 또 다른 주력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타켓으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해 덴마크 Wi-Fi 기지국 전문기업인 BLUE TOWN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해 약 7만불 계약을 전시회 현장에서 성사했다.(www.bluetown.com)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브랜드명: mini XEN)는 정전, 전원차단, 누전차단기 트랩에 대비한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 장치로서 CCTV, NVR, 특수선박, 배전반, 가스누출 감지기, 군수물품 등에 적용되어 사용하고 있다. 초소형 무정전 전원장치는 충북대학교 병원 CCTV,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특수선박적용) PPG코리아(가스누출 감지기) 등 다양한 곳에 납품, 시공되어 있다.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 또한 국내, 미국, 일본 등지에 특허출원 완료했으며. 국내와 미국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5년 8월에는 충북 창조경제혁신 센터 특허사업 전국공모전, 태국발명전시회 금상, 201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했다.

초소형 직류 무정전전원장치

이재진 성창통신(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수익창출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정보통신 업체로 거듭 태어날 것"이이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새로운 제품개발을 통해 충북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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