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재단, '2017 지역특화 사업' 아이디어·사업 접수

2016년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으로 수행한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콘텐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및 사업 제안을 받는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성, 상징성,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재를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해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직지, 세종대왕 초정행궁, 생명공감 젓가락, 공예비엔날레, 단재 신채호, 연초제조창 70년사, 지역의 명소 등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원형을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1차 공모를 실시하며, 선정된 콘텐츠 및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4월 중 공고 예정인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주관기관으로 충북 소재의 지역 기업을 포함한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 원칙으로 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콘텐츠 지원범위인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VR·AR, 융합공연 등의 장르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월 13일~3월 20일 이메일 접수(cbnu1217@naver.com) 가능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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