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형CCTV·주행형 차량 이용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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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KTX오송역 주차장 주변도로 및 궁평2리 마을진입로 부근 900m를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신규 지정하고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초 단속구간으로 지정했으며, 단속실시에 앞서 도로의 노면 도색과 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하고 단속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시, 계도장 배부 등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실시해 왔다.

이번 신규지정 구간은 평일 뿐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정형CCTV 및 주행형 차량을 이용해 단속을 실시한다.

이진균 흥덕구 건설교통과장은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은 단속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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