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상당산휴양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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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은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유아 숲 체험(원)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에서 운영되는 유아 숲 체험(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 자연휴양림과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용현자연휴양림, 마지막으로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다.

유명산휴양림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내 위치한 보육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용현휴양림은 한해 1만6천명의 아이들이 다녀갈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상당산성휴양림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중 제3호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해마다 유아 숲 체험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늘어나 희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유아 숲 체험장을 체험원으로 조성하고 정식 등록을 맞췄다.

이에 맞추어 북부지역팀에서는 아이들의 신체발달 및 정서함양,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 숲 지도사를 7명을 채용하고 각 유아 숲 체험(원)에 배치하였다.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우리의 미래이며 자라나는 꿈 나무들에게 자연환경이 우수한 숲속의 교실에서 다양한 숲 체험으로 오감발달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우리의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함도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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