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국내 오리육가공산업을 선도한 다영푸드 김대식 사장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감사로 선임됐다.

다영푸드 김대식대표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2월27일 열린 2017년도 대의원총회에서 천안 다영푸드 김대식대표(신토불이 오리정식전문점 가맹사업본부)가 감사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다영푸드 김대식 대표는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2년 강나루농산을 설립한 이래 20여년 넘게 오리육가공기술의 전문화와 오리고기 대중화에 앞장서왔고, 신토불이 오리정식전문점 등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초창기부터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쳐왔다.

김대식 감사는 취임사에서 "현재 프랜차이즈산업은 시장규모가 연간 150조원으로 국가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고, 종사자수도 140만명을 웃도는 등, 국가기반산업으로서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큰 산업입니다"라며 "한국경제구조가 자영업에 의존하는 바가 큰데,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성공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감사직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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