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월 혈액 수급 취약 기간에 헌혈 집중

충남농협 임직원 헌혈캠페인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혈액원과 ‘생명나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충남 지역본부 주차장에 설치한 헌혈차량에서 농협 충남지역본부 내 계열법인 임직원 100여명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탰다.

충남농협은 2009년부터 여름휴가철과 방학으로 인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전 임직원(농협 계열법인 및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혈액수급에 취약한 1월에서 3월 사이에 실시함으로서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후 8월까지 헌혈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해 16개 시군(세종시포함)을 순회하며 충남관내 각 계열법인 및 농.축협 전 임직원 약 1천여명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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