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까지 창극 '사랑가', 무용 '버꾸춤'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이용우)의 토요상설국악공연이 지난 4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2017년 토요상설국악공연'은 3월 4일~10월 28일까지 총 35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첫 공연에는 전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순조로운 상설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토요상설 국악공연에는 창극 '사랑가'와 무용 '버꾸춤'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부여를 대표하는 금동대향로의 '오악사', 신명나는 '판굿', 흥겨운 '민요', 아름다운 '장구춤' 등 다양한 작품이 주옥같은 우리 소리, 우리 선율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백제음악의 새로운 발굴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새로운 작품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무대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2,000원으로, 티켓예매는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부여군충남국악단(041-830-2926)에서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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