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지역 '통일교육선도학교' 33개교를 선정, 선문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충남지역 '통일교육선도학교' 선정은 지난 2016년 하반기 공모를 실시해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9개교, 모두 33개교를 선정했다.

기간은 2017년, 2018년 2년간이며, 이들 '통일교육선도학교'는 학생을 위한 통일교육과 체험교육을 지원받는다.

특히 선정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도 통일교육 연수 및 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선정된 33개교를 대표해 온양중학교와 도고중학교 교장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선정된 학교는 ▶ 천안 천성중학교, 천안 업성고등학교 ▶ 공주 공주여자고등학교 ▶ 보령 미산중학교, 대천여자고등학교 ▶ 아산 인주중학교, 도고중학교, 온양중학교, 아산고등학교 ▶ 서산 부석중학교, 서령중학교, 서산명지중학교, 성연중학교, 부춘중학교, 서일고등학교 ▶ 논산·계룡 논산중학교, 논산여중학교 ▶ 당진 원당중학교, 면천중학교 ▶ 금산 추부중학교, 금산산업고등학교 ▲부여는 용강중학교,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서천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중학교, 한산중학교 ▶ 홍성 갈산중학교, 갈산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 ▶ 예산 삽교중학교, 임성중학교, 신양중학교 ▶ 태안 창기중학교이다.

충남통일교육센터 황선조 센터장(선문대학교 총장)은 "통일교육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통일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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