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천·증평지역 등 5개 단지

충북도청 전경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청주시와 제천시, 증평군 지역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보급된다.

6일 충북도와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LH)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청주 3개 단지, 제천과 증평 각 1개 단지 등 도내 5개 영구 임대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마무리할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5개 단지 입주자 4천500여 가구의 공동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아파트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은 승강기, 가로등 등에 필요한 전력을 자가 생산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LH의 영구 임대아파트 태양광 설치 사업은 환경보호는 물론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도는 경제적 소외 계층에 대한 태양광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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