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선 결과 임회무 도의원 앞서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송인헌(61·사진)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다음달 12일 치러질 예정인 괴산군수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3일∼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송 전 본부장이 경쟁 후보였던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앞서 군수 후보자로 확정했다. 괴산군과 충북도청에서 근무한 송 전 본부장은 충북혁신도시 본부장과 음성군 부군수를 지냈다.

자유한국당은 경선 여론조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 30%, 일반주민 70%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이날 오전 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송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승인하면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