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는 항공산업분야의 산학협력을 위해 경량헬리콥터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정공(주)와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안병환 총장과 조영철 선진정공(주) 사장 및 양측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선진정공(주)는 1988년 창립해 현재 플랜트사업부(충북 음성)와 항공사업부(충남 서산)로 구성돼 있으며 주 생산품은 플랜트 사업의 철제파일이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미국 로터웨이사 경량헬리콥터를 발주 받아 2인승 헬리콥터 생산하고 있으며 올 8월 이후 선주문이 확정된 경량헬리콥터 5대를 출고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선진정공(주) 조 사장은 "헬기나 드론기 등의 항공 산업이 새롭게 성장하고 정부에서도 항공산업에 지원을 늘리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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