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자녀의 돌잔치를 나눔 실천의 기회로 만든 가정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우식, 유명지 부부는 최근 딸 지윤양의 돌을 맞아 잔치를 여는 대신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아빠 김우식씨는 "딸에게 의미 있는 날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나눔돌잔치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우식씨는 "지윤이가 아프지 않고 튼튼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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