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진천·증평·괴산지역 안전관리자 대상

이날 참석자들은 공단 충북지사 박범현 차장의 항타기 등 건설장비로 인한 재해사례와 아파트 현장 갱폼 붕괴 원인 및 사고예방 대책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7일 지사 교육장에서 진천·증평·괴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빙기 건설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역량을 강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단 충북지사 박범현 차장의 항타기 등 건설장비로 인한 재해사례와 아파트 현장 갱폼 붕괴 원인 및 사고예방 대책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지역 내 안전보건관리 우수 현장의 사례발표를 통해 건설업 사망사고예방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지환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건설안전부장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원·하청의 협력과 근로자의 작업 전 안전점검 습관화 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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