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5천559억원 목표… 전년대비 563억원 증가 예상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지난해 4천996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징수액 5천120억원보다 124억원 적은 것으로, 2% 감소한 수치다.
징수현황은 거래세인 ▶취득세 2천329억원 ▶등록면허세 101억원 보유세인 ▶재산세 539억원 ▶자동차세 316억원 소득·소비세인 ▶지방소득세 550억원 ▶담배소비세 150억원 ▶지방소비세 533억원 ▶기타 478억원이다.
2015년 징수액과 비교하면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1만9천224호→8천381호)로 인한 거래세(취득세, 등록면허세)가 448억원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보유세(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늘어 감소폭은 적었다.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2017년에는 지방세 5천559억원(2016년 대비 563억원 증가) 징수를 목표로 과세자료를 철저하게 챙기고, 신고납부 안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기자
jyho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