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1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에 배치된 토요스포츠 강사의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토요스포츠 강사 173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의 이해, 아동 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술,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스포츠상해·안전 등 기본소양교육 및 필수 전문영역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프록램을 제공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 학업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는 충북도내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력 강화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130개소, 중학교 35개소, 고등학교 14개소, 특수학교 6개소 등 총 185개의 학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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