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3월 9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지자체 유통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통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사업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 후 선정했다.

아산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갈등해소 및 상생협력을 위해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교와의 코칭 협약을 통하여 점포개선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이규원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유통업 분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아산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유통업분야 상생협력을 위하여 대형마트와의 상생사업,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사업 등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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