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문성동 주민센터(동장 권희대)는 9일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받은 아동도서 100권을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동 주민센터는 지역민에게 가정 내 읽지 않는 아동도서를 기부 받아 '나눔 그리고 소통' 다문화 및 모자가정 책 나눔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희대 동장은"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민의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문화소통과 독서습관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 도서(79권)를 기부한 전동수 문성9통장은"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손주들이 보던 책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꿈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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