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시민협력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번째 공주愛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안심순찰에서는 신관동 관내에 10개소 순찰노선을 정하고 약 2시간 동안 중심상가, 골목길, 원룸가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각종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순찰 후에는 주민 30여명과 즉석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가정주부 A씨는 "경찰서장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에 깊은 신뢰감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안심순찰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공주愛 안심순찰을 통해 주민 분들과 소통화합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많은 분들이 지역치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주愛 안심순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위해 공주를 사랑하는 주민들과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순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공주 시내 각 권역별로 순회 실시 예정이며 공주경찰서, 공주시, 지구대,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상가연합회 등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