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치와 협약 체결,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전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정우김치(대표 김정자)와 '사랑의 김치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구읍은 사례관리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우김치는 지원대상자에게 김치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김치지원서비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과 함께 독거노인 등 20가구에게 전달할 포기김치 등 세가지 종류의 맛깔스런 김치 전달식도 가졌다.

정우김치 김정자 대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매월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지역업체에서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김치는 유구읍에 위치한 김치생산 업체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7가지의 다양한 김치를 관공서, 학교급식, 식당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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