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윤강)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이 주민들로 호응을 얻고있다.

위원회는 지난 8일 단월동 하단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은 달천동 관내 20개 통을 순회하며 문화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위원회의 특화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 8일 하단마을과 11일 상풍마을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했으며 70여 명의 노인들이 경로당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에 대한 노인들의 호응이 좋아 다른 마을에서도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하풍경로당과 능곡경로당 등 영화 상영을 요청하는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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