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보선 공약… 먹을거리·관광·상권 활성화

나용찬 예비후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나용찬(63·무소속) 예비후보는 지역특화산업 '장수밥상' 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다.

나 후보는 13일 "지역의 자원과 자산을 활용한 특화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무형의 자산 '장수괴산'을 지역발전과 연결시켜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브랜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장수밥상은 장수에 어울리는 청정·신선·건강 먹을거리에 맛까지 있는 밥상"이라며 "이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가공은 물론 관광 및 상권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나 후보는 꾸러미형 장수먹을거리 상품 개발과 관광지·도로변에 장수먹을거리 판매소 설치, 읍·면별 '장수밥상' 먹자골목·먹거리촌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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