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참조은치과병원 김진호 대표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박석란 본부장, 신용문 원장이 참조은치과병원에서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참조은치과병원(대표원장 김진호)이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신학기 교복비를 지원했다. 가정 형편으로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캠페인 일환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500만 원으로, 청주지역 빈곤아동 가운데 상급학교에 진학한 17명의 교복 구입비 및 신학기 용품비로 사용하게 된다.

참조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신학기 교복 지원을 비롯해 치과검진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호 대표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복비 걱정 없이 행복한 신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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