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자동차 안전관리 일제점검 현장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수학여행, 단체관광 등 전세버스 이용수요가 많아지는 봄 행락철 성수기 이전에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전세버스 운송사업에 등록된 37개 업체의 모든 차량 891대에 대해 월드컵경기장 제2주차장에서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세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총 891대를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차량 366대(540건 지적)는 재점검을 실시해 조치 완료했으며, 이 중 업체 보유차량의 50% 이상이 지적사항이 있는 자동차 관리가 미흡한 10개사와 소화기 관리가 미흡한 업체 4개사에 대해 사업개선명령을 조치했다.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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