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의용소방대는 14일 소화기, 화재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화재 취약가정 31가구에 설치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황간면의용소방대(남성대장 고운백 부대장 손광태, 여성대장 권영이 부대장 유영숙)는 14일 화재 취약가정 31가구에 소화기, 화재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다.

이에 황간면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의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원들의 정성을 모았으며 소화기 3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0개를 관내 취약가정내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마쳤다.

고운백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보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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