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는 경찰작전부대인 112타격대 의무경찰대원들과 경찰관들이 봄을 맞아 13일 오후 장애인복지시설인 청산원에서 음악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평소 취미활동으로 연습해 온 정겨운 노래와 함께 공연을 펼처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줬다.

류재화 청산원장은 "몸이 불편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원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흥겹게 춤도 추며 활기찬 웃음을 선사해 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옥천경찰서 의경대원들과 경찰관들은 관내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시설 등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찾아가 노래와 기타음악 공연과 시설청소, 세탁봉사 등 봉사경찰로서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한편 보다 세심하고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더욱 더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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