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프라텍(주) 박상윤 대표이사, '산업포장', ㈜유한양행 정구양 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새한프라텍(주) 박상윤 대표이사(왼쪽), (주)유한양행 정구양 이사(오른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 44회 상공의 날을 맞아 새한프라텍(주) 박상윤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유한양행 정구양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5일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새한프라텍(주) 박상윤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유한양행 정구양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그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장·사업장 기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정려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새한프라텍(주) 박상윤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국제식품안전규격을 획득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전사적 품질관리활동을 통한 품질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자와 연구, 기술개발을 통해 PET&PE BOTTLE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최첨단 설비, 최신 공법의 노하우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 편리성을 추구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한양행 정구양 이사는, 식스시그마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Six Sigma 발표대회, Plus 10 운동 등 전사적 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원가를 절감하는데 이바지했을뿐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운동을 꾸준히 펼쳐 제약업계 최초 무재해 12배수 달성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상공의 날' 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청주상의는 매년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