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중소기업청 지원 '2017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창업보육센터 노후시설개선비 9천6백만원을 지원 받으며, 오는 6월 전에 개선 작업이 마무리 된다.

현재 26개 입주실(생산형공장, 연구실)을 보유한 창업보육센터는 시설 개선으로 우수창업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충북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설립돼 교육·연구·실험·창업·생산 과정의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입주업체들은 원스톱 지원을 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엔에프씨(주)(대표 김문찬)는 처음으로 지난 1월 7억8천만 원 상당의 미백기, 가글, 탈치제 등의 제품을 스리랑카에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젠이 민간 투자 1억원을 유치해 자금부족을 해결했다. 우수졸업기업인 ods다이아몬드공업(오동석 대표)은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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