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월 7일까지, 44만5천여 필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4만5천여 필지에 대해 검증에 나선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합동으로 비교표준지의 선정 및 토지특성조사의 내용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가 균형성 유지 및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을 추진한다.

산정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이 실시된다.

이어 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2017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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