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종 건강,보육,복지 맞춤 형 통합서비스 운영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된 3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추가 채용해 통합사례관리 등 40여 종의 맞춤 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총 대상자는 지난해 299명에서 올해 360명으로 61여명 증가됐으며, 긴급 대상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가정방문 상담 및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필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주기적 면담을 진행, 가정방문 결과에따라 맞춤 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이나 학습지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심리상담 지원, 예방접종 및 치과치료 지원,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지역자원 연계발굴로 협약체결을 맺고 후원 연계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 확대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개발 등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 아동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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