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연 매출 1조 넘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28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9년 이화여대 앞 1호점을 내며 국내시장에 진출한지 17년 만의 기록이다. 이는 지난 2015년 매출 7천739억보다 29.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전년보다 81.2% 늘었다.
이에 "예전엔 스타벅스커피 비싸서 못 갔는데 지금은 다 비싸서 스타벅스 마신다", "스타벅스 매출 1조원…대박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세상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최순실 후견인 사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 말을 방송에서 말해야 될 지 말 지 정말 고심했다"며 "재벌이라고 해서 봐주고 그러면 안 되는 거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무엇이 옳은지 법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재용 뇌물공여 사건에 다른 판사로 교체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달린 한편 "법정에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 아니면 의원직을 사퇴하세요" 등의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약 180만명이 이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령별로 따져보면 10세 미만의 환자가 37만4천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봄철에 유행한다고 하니 다들 손 자주 씻어요", "봄철에 황사때문에 그런가…", "결국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