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 소화전 모습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동부소방서는 소방시설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5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소방시설 폐쇄·차단,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신상수 서장은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를 보면 방재시스템 전원이 차단돼 초동대처가 늦어져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시설을 임의로 차단 훼손하거나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