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신도 및 시민 60여 명 청소 취약지 환경정화 활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의 '하나님의 교회'(목사 지상훈)는 19일 교회신도 및 시민 60여 명이 참여해 성화동 일원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KBS방송국 뒤편의 소공원과 상가 인근, 장전공원 산책로 등 1km 이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달 19일에도 신도 100여 명이 모여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겨울에는 제설에도 힘쓰는 등 성화개신죽림동 동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협력해왔다.

지상훈 목사는 "교회 신도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정화해가는 모습을 보며 두 배 이상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따뜻한 날씨에 외출하는 인근 주민들이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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