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인양 최종점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뉴시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점검이 마무리된 가운데 예고됐던 시험인양은 이뤄지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준비에 대한 최종점검을 진행한 결과 66개 유압잭 및 와이어의 인장력, 중앙제어장치의 센서들에 대한 테스트와 일부 보완작업까지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22일 이후 기상 여건을 고려해 후속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루 빨리 인양되길 간절이 기도합니다", "와이어 꼬임 현상은 뭐고 시험인양도 연기되고…", "탄핵되자마자 인양 얘기 나오니 심란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최태원 회장, 뇌물혐의 부인

최태원 회장 / 뉴시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회장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SK가 111억원의 거액을 출연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최 회장은 13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조사에서 대가 관계나 부정한 청탁도 없었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서울지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은 뒤 19일 오전 3시 30분께 청사를 떠났다.

이에 "돈줬으면 뇌물이지 선물은 아니잖아",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재벌경영세습 퇴출해야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 뉴시스

19일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시장 내 좌판 220여 개와 점포 20여 곳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추산 6억5천여 원의 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 3명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합니다", "안타깝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등의 댓글이 달린 한편 "소래포구에 비양심적인 상인이 너무 많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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