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명 중 20% 고졸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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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2명의 신입 사원을 뽑는다. 212명 중 20%는 고졸사원으로 채용한다.

LH는 2017년도 채용형 인턴사원 212명을 뽑는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융·복합을 통한 미래 국토 가치 창출, 해외 신도시개발, 스마트 시티 건설과 주거 복지 종합 서비스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혁신 인재를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전과정에서 NCS를 활용해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에서는 교육, 경험, 의사소통능력 등 기본적인 역량을 검증한다. 필기전형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합격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5월 면접 시 활용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주어진 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NCS기반의 PT 실무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6월 발표할 계획이다.

LH 충북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채용은 서류전형배수가 큰 만큼 NCS기초능력평가와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직무수행능력평가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오는 27~28일 대한상공회의소 B2 국제회의장에서 '2017 LH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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