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수소, 3월 빅데이터 분석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3월 평판을 조사한 결과, 1위에 올리브 영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5일부터 한달간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11개에 대한 빅데이터 2천492만3천177개를 분석한 결과, 1위 올리브영, 2위 이니스프리, 3위 아리따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에뛰드하우스, 미샤,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순을 보였다.

<그림> 국내 화장품 브랜드 평판 지수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지수화해 평가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출은 급감하는 패턴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상위권 업체를 제외하면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량은 줄고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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