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청주 도심 곳곳에 봄을 전하는 꽃들이 피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옮기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1일 충청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를 기록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충북북부 일부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6도, 대전 5도, 충주·세종·천안 4도, 증평 3도, 청양 1도 등 1~6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천안·증평 13도, 대전·세종 14도, 제천 11도 등 11~14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