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술훈련원, 일반인 18명 대상···18주 교육과정 시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에서는 20일 18주간의 제 9기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예비관제사를 희망하는 많은 일반인의 호응을 얻으며, 2013년 수료생 배출 후, 4년만에 개설됐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거친 18명의 교육생들은 18주간의 과정을 수료한 후 별도의 자격시험에 응시·합격 후 예비관제사로 거듭날 수 있다.

항공기술훈련원 장호상 원장은 "항공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 관제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필요한 직무역량 배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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