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7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을 구축했다.

구축된 자료는 통신사 모바일빅데이터를 활용한 3년 간(2014~2016년)의 충주시내 유동인구 분석자료다.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에는 총인구와 세대 수, 인구밀도, 노령인구, 출생아 수, 인구이동률과 같은 기본 인구통계를 비롯해 주거인구통계와 연도별, 분기별, 계절별, 월별, 시간대별, 연령대별, 성별 등의 각종 유동인구 분석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버스노선과 CCTV, 산업 및 경제, 사회 관련 자료도 활용할 수 있으며 카드매출자료 분석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등의 소비 관련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유동인구 관련 자료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의 충주기본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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