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안전·품질관리 모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장(지원장 한종현, 이하 농관원충북지원)은 22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농산물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농관원충북지원과 청주시, 농협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산물 안전관리 유관기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장(지원장 한종현, 이하 농관원충북지원)은 22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농산물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농관원충북지원과 청주시, 농협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산물 안전관리 유관기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농관원과 농협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농협이 운영하는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협력해 계약농가에서 출하 예정인 농산물 141건에 대한 생산·유통단계 안전성조사를 실시, 부적합 농산물은 직매장 출하를 차단하고 또한 농협의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국가인증농산물관리, 품질관리 등의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교육과 생산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유관기관 상생협력을 통해 청주시 주요농산물의 핵심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계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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