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전년대비 22.1%증가...원·하청 안전위한 상생협력 강조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및 협의체 대표 현장 담당자(미진건설㈜ 원종민 팀장, ㈜신일 임윤정 과장)가 무재해 다짐 결의 선서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 및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22일 충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충주지청 관내 건설업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42개소가 모인 가운데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충주지청 관내 건설업 사고재해자가 전년 대비 약 22.1% 증가함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계자를 중심으로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내 소규모 협력업체와 상생해 재해예방을 위한 지원과,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작업 후 정리정돈'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함께 낭독했다.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충북 건설현장 내 대형 건설현장과 소규모 건설현장이 모두 안전하 일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하청이 안전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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