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구름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 중인 잭킹바지선 사이로 세월호 선체 모습을 드러내 상하이 샐비지 관계자들이 고박작업을 하고 있다. 2017.03.23. / 뉴시스

지난 22일 세월호 참사 3년 만에 선체 인양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서 '세월호 리본 구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월호 인양 성공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에 빛을 받은 구름이 띠 모양을 두르고 있었다.

이에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저거 합성은 아니겠죠?", "하늘도 간절했나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런던 테러

영국 사람들이 22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서 파손된 차량과 쓰러진 부상자 1명 옆에서 도움을 청하고 있다. 영국 의사당 인근 발생한 경찰 피습과 차량 테러로 범인을 포함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7.03.23 / 뉴시스

지난 22일 영국의 런던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차량이 다리 끝 담장에 부딪히자 흉기를 들고 나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면서 경찰 1명을 살해했다. 이후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 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런던 시민들 힘내세요", "이런 일은 다시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한경연 근로시간 단축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23일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근로시간단축의 산업별 영향'을 발표했다.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할 경우 부동산과 임대업은 월 평균 29.7시간, 숙박·음식·광업 분야의 예상 초과 근로시간은 월 20.9시간, 도소매 분야는 15.6시간 초과 근로가 필요하다. 반면 교육서비스와 금융·보험, 전기·가스 사업 등에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책을 마련하고 단축하던지 말던지 고려해야한다", "칼퇴만 지켜줘도 삶이 풍요롭다", "근로시간 단축보다 업무량을 줄여주는게 먼저 아니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