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임동현, 홍수남 선수 3명 태극마크 달아

김우진 선수 (자료사진) /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3일 까지 8일 동안 광주광역시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17년 양궁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청주시청 소속 양궁팀(남여) 3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남· 여 각 8명씩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양궁팀은 남자부 3명, 여자부 2명 등 총 5명이 출전해 남자부에서는 임동현 선수가 배점 합계 56.5점으로 4위, 김우진 선수가 49.5점으로 5위, 여자부에서는 홍수남 선수가 49.5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6회전 결과 3위로 마감한 배재현 선수와 안세진 선수는 각 각 9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선수들은 4월에 개최되는 2차례의 평가전 결과를 합산해 1위에서 3위 선수는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자격을 얻게되며, 1위에서 4위 선수는 월드컵대회, 4위에서 7위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