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청주대 손영호 처장,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안서포터즈는 유학생 22명이 선발됐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인 내덕동, 안덕벌 등을 중심으로 합동순찰, 봉사활동,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희웅 청원경찰서장은 "치안서포터즈 활동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활동이 유학생 밀집지역 치안확립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2013년에 시작돼 지역 범죄예방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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