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끼리 실험…교사는 없어

사진 /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5일 오전 10시 8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돼 학생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1학년 학생 A(16)군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교사 없이 이 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15명이 실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질산칼륨과 설탕을 섞던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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