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영동고속도로 갓길에서 단속을 하던 암행순찰차량이 11t 화물차량에 들이 받혀 3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A(54)씨가 몰던 11t 화물차량이 갓길에서 단속을 하고 있던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암행순찰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해 암행순찰차량이 전소되고 화물차량도 일부 소실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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