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감찰반 투입, 공무원 정치적 중립훼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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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공직감찰을 실시키로 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감찰대상은 충북도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출자·기관, 시·군 등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훼손 행위와 공직기강해이, 민원 관리 소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감찰에는 모두 5개의 감찰반이 투입돼 공직기강 감찰과 합동감찰, 중점감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는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찰을 통해 적발된 공무원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들의 선거중립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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