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학습병행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개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충북지역 내 일학습병행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충북 일학습병행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충북지역 내 일학습병행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충북 일학습병행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충북인자위를 비롯해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업진흥원,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도내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일학습병행제 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및 관련 사업발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장(충북인자위 사무국장)은 "도내 3개 일학습전문지원센터와 5개 공동훈련센터가 함께 구축한 이번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업무효율성 및 성과를 높이고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노력하는 사업 수행기관 및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양적,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기업이 직접 양성해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원하는 인재를 조기에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충북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221-2782)는 현재 올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