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적극참여·문화확산·활성화 협력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해 제천의 한 양말공장에서 생산적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KT충북본부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7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산적 일손봉사 적극 참여 ▶일손봉사 문화 확산 ▶일손봉사 활성화 ▶지역 상생발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충북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8시간 봉사에 4만원을 받는 전일 일손봉사와 4시간 봉사에 2만원을 받는 반일 일손봉사로 나눠 운영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체는 해당 시·군 또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과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주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충북지역의 인력난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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